노원구에서 신기한 인연. 4인의 김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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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인공은 저를 많이 헷갈리게 하셨던 두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먼저 양도인은 차주가 부인분, 운전자는 남편분.
그리고 양수인도 차주가 부인분, 운전자는 남편분.
차주가 모두 부인분들이시고 저랑 소통하시는 분들은 모두 남편분들.
즉 서류상의 이름과 저와 소통하는 분들이 이름이 달라서 계속 헷갈리는데다가
문제는 네분의 성이 모두 "김"씨라는 것.
더우기 양도인 부부의 이름은 마치 형제같이 끝자리 한글자만 다른 분들.
네분의 김씨성을 가진 분들이 하나의 거래로 만나기 참 어려운데 말입니다.
"사장님~ 면허증 보내주세요~"
"아 맞다 사장님게 아니고 사모님꺼요~"
"사장님~ 동그라민 친 곳에 인감도장 찍어주시면 됩니다~"
"제거요? 와이프꺼요?"
"사모님꺼요~~~"
이런 착각을 서너번씩 했습니다 ㅎㅎ
노원구청에서 인허가 신청을 하고
바로 옆에 붙은 자동차 등록과에서 일처리를 합니다.
양수인께서 "화물운송종사자격증명"이라는 사진표가 당장 필요하지 않다고 하셔서
먼 잠실의 서울용달협회로 방문하지 않고 근처의 지부로 방문했습니다.
지부의 팀장님 책상에 붙어있던 스티커가 마음을 움직입니다.
그리고 서울에 3군데 있는 번호판 제작소 중 서울 비주얼로 방문.
야무지게 번호판 장착하고 마무리를 했네요.
이벤트 상품인 소화기 전달하고 악수 후 헤어진 다음에 ...
열심히 달려가 미처 드리지 못한 물품 전달해 드린 건 비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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